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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별똥별’ 김윤혜, 과하지 않은 감정선으로 시청자 매료

배우 김윤혜가 ‘별똥별’에서 윤종훈을 따스하게 위로하며 시청자의 마음까지 안아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별똥별’에서 박호영(김윤혜 분)은 공태성(김영대 분)과 의견 대립으로 힘들어하는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윤종훈 분)을 백허그로 안아주며 애틋한 순애보를 보였다. 배우 강유성(이승협 분)에게 새 작품 이야기를 하러 간 박호영은 “태성 선배님 걱정”이라고 말하는 강유성을 보곤“우리 회사 배우 꼭 지켜. 특히 잘못 안 한 건 더더욱”이라며 안심시켰다. 이에 강유성은 “누나가 나를 끝까지 지켜준다고 했던 그 말 이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화를 이어갔고 박호영은 한 번 더 “나 지키는 건 잘 한다니까”라고 답하며 믿음을 보였다. 박호영이 든든하게 옆을 지켜준 건 강유성만이 아니었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이공태성 때문에 힘들어하자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중 조심스레 다가와 뒤에서 안아준 것. 박호영은 “치근덕 대는 거 아니다. 위로하는 더다. 나를 나무라고 생각하고 기대시라”며 강유성 팀장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지만 침착하게 강유성 팀장의 마음을 보듬는 박호영의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공감을 유도하는 김윤혜가 출연하는 ‘별똥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30 16:32
드라마

'별똥별' 김영대, 최지우=친모 뼈아픈 가정사 밝힐까

'별똥별' 김영대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 아픈 가정사를 헤집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극 '별똥별' 12화는 '루머의 루머의 루머'라는 부제로, 악성 루머의 희생양이 된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과 그를 지키려는 별똥별즈 오한별(이성경 분), 강유성(윤종훈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태성의 안티팬 민규(이한익 분)의 언론 제보로 인해 태성과 그의 친모인 시우(최지우 분)가 불륜 사이라는 대형 스캔들이 터졌고,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태성은 실신했다. 병원에 입원한 태성을 두고 회사에 복귀한 한별은 심란한 마음을 다독이며 홍보팀원들과 함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태성과 시우의 모자 관계를 밝혀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한별과 스타포스 식구들은 완강히 거부할 것이 뻔한 태성의 의사를 존중해 그저 여론을 주시하며, 태성의 케어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시우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가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로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시우가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리기 전에 태성에게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사과하고 싶었던 것. 시우는 자신의 귀국 때문에 태성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자,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애를 태웠다. 태성과 시우의 스캔들을 근본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동안 루머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살이 붙어 퍼져나갔다. 급기야 대중은 허무맹랑한 루머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고, 여론은 점점 악화돼 CF 계약 등도 해지되고 말았다. 이 가운데 퇴원한 태성은 태연한 척 하며 촬영장에 복귀하지만, 촬영은 돌연 캔슬되고 남자 주인공 교체의 움직임까지 이어졌다. 이에 일순간 '만인의 연인'에서 '국민 욕받이' 신세가 된 태성을 위해 한별, 유성, 지훈(하도권 분), 다혜(장희령 분) 등 태성을 아끼는 사람들의 피의 실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결국 태성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숨겨왔던 가정사를 밝히고 톱스타 공태성을 살리느냐, 시우와의 모자관계를 부정하고 싶은 인간 공태성의 마음을 따를 것인가 결정해야만 했던 것. 한별 역시 홍보팀장의 입장에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태성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연인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유성은 태성에게 가정사를 공개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유성이 인간 공태성이 아닌 톱스타 공태성이라는 브랜드를 지키려 한다고 생각한 태성은 "형도 결국엔 똑같은 매니저였다"라고 일갈하며 마음을 닫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별이 태성의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홍보팀 내부에서도 '진짜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생겼다. 결국 한별이 결단을 내렸다. 시우의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 이에 기자들 앞에 선 시우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시우의 기자회견 영상을 지켜보는 태성의 모습이 엔딩에 잡히며, 긴급 기자회견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는 태성의 안티팬과 관련해 새로운 의문점들이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태성에게 의문의 편지가 꾸준히 전해지는가 하면, 태성의 안티팬인 민규가 죽은 윤우(임성균 분)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특히 민규는 윤우의 사망과 관련해 태성과 한별에게 원망을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07:59
연예일반

‘별똥별’ 김윤혜 카리스마+설렘+귀여움 표정 3종 세트

배우 김윤혜가 ‘별똥별’에서 남다른 표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윤혜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별똥별’에서 스타포스엔터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호영은 지난 9화, 10화 방송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매니지먼트 1팀장인 강유성(윤종훈 분)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고,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배우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면모를 보였다. 과거 회상 신에서 김윤혜는 백다혜의 경호원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날카로움과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박호영을 연기했다. 현재와 같은 숏컷 헤어 스타일이지만 조금 더 단정한 스타일에 표정과 눈빛에서는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다. 짝사랑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을 생각할 때면 아련한 눈빛으로 설렘 폭발하는 미소를 보였다. 오한별(이성경 분)과 조기쁨(박소진 분)에게 불쑥 강유성의 이야기를 꺼내며 일방통행인 감정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른 드라마에서처럼 애절함이나 안타까움이 아닌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극에서 김윤혜는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 전광판에 자신이 관리하는 배우 강유성의 광고가 걸린 걸 보며 벅찬 감격에 젖는 장면은 이를 지켜보는 이들까지 뿌듯하게 했다. 같은 얼굴 다른 표정, 남다른 아우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김윤혜의 활약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별똥별’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3 17:06
드라마

'펜트하우스→별똥별' 윤종훈, 장르 불문 캐릭터 변천사

배우 윤종훈이 장르 불문 캐릭터 변천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을 비롯해 SBS '펜트하우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윤종훈이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종훈의 캐릭터 변천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윤종훈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널리 알린 '펜트하우스'에서는 김소연(천서진)의 전남편이자 배로나의 생부로 회가 거듭될수록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들 가운데 돈만 쫓던 야망가에서 첫사랑 유진(오윤희)을 향한 순애보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특히 윤종훈은 '병약 섹시'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까지 확보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의 블러드 레인 편에 출연해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을 봉쇄해버린 도심에서 더이상 나갈수 없는 상황까지 도래한 어느 날, 더이상 흡연 욕구를 참지 못 하고 탈출을 감행했다. 윤종훈은 쫓고 쫓기는 상황을 흡입력 넘치게 그려내는가 하면, 특별한 대사가 없는 상황에 오직 눈빛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별똥별'에서는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으로 분해 담당 배우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유니콘같은 매니저로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배우보다 더 배우같은 비주얼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극의 힐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김윤혜와의 사수 로맨스까지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 등장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21:34
드라마

'별똥별' 윤종훈, 훈훈함과 은은한 광기 사이

배우 윤종훈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에서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으로 열연 중인 윤종훈의 이중 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윤종훈(강유성)이 극 중 담당 배우인 김영대(공태성)의 팬사인회와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장면으로, 스타포스 인기남답게 훈훈한 외모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윤종훈은 다정한 얼굴로 통화를 하고, 자신의 팬들인 유성우와 다정하게 브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매사 젠틀한 듯 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는 자신이 담당하는 신인 배우 신현승(재현)이 오디션에서 떨어지자 스스로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결국 재현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는 모습으로 예의 바른 '돌+아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윤종훈은 매니저 한 사람의 인생을 빛나게 할 수도, 어둠에 갇히게 할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하는 매니저계의 유니콘 강유성 역을 맡아 스위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정하면서도 은근히 집착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모습으로 극에 소소한 반전을 선사하며 유쾌함을 더하고 있다. 윤종훈의 극과 극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2 14:38
드라마

'별똥별' 김윤혜,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 물오른 코믹 연기

배우 김윤혜가 경호원 출신 열혈 매니저로 이전과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김윤혜는 지난 22, 23일 방송된 tvN 새 금토극 '별똥별' 1, 2회에서 끈기와 열정을 장착한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박호영 역을 맡았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를 담아냈다. 김윤혜는 극 중 태권도 선수 및 연예인 경호원 출신 매니저 박호영 역으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체육인 출신다운 끈기와 강철 체력, 시원시원하면서도 한번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성격을 자랑, 자신이 맡은 배우를 위해서라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 부자로 진지함 속 코믹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보여준 갸날픈 외모의 피아노 학원 원장이자 '얼빠' 해커인 서미리 역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다나까' 말투와 거침없이 솔직한 매력을 지닌 박호영은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 배우 김영대(공태성)와 함께 '별똥별'의 시청률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롤모델인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강유성)처럼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한때 사수였던 DS액터스 대표 김대곤(한대수)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화수분 같은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에서 만난 김대곤에게 고개를 까딱하는 것으로 인사하거나 드라마 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김대곤과 경쟁을 벌이던 중 둘 다 물먹은 장면은 '집념의 귀요미 매니저' 표 깨알 재미를 십분 느낄 수 있었다.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김윤혜의 연기에 주목된다. IHQ(sidusHQ) 소속 김윤혜는 최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17:27
연예

첫방 '별똥별', 리얼리티 비포장 연예계 드라마 탄생

tvN 금토극 ‘별똥별’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포장 없는 연예계 하이퍼리얼리즘을 담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별똥별' 첫 회에서는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사인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의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을 중심으로,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한편의 활극처럼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먼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직업인 매니지먼트 홍보팀장의 여과 없는 일상이 공개됐는데 소속 아티스트에게 안 좋은 기사가 나오자 기사를 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에 흡사 달관의 경지에 오른 이성경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이성경은 남의 연애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자신의 연애는 시작도 못하는 별똥별의 현주소로 짠내를 유발했다. 오랜만에 성사된 박정민(훈남)과의 소개팅 중 소속 배우의 열애설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스테이크를 썰던 나이프를 내려놓고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야만 했던 것. 심지어 소개팅남과의 짧은 대화 마저도 연예계를 향한 비연예인들의 호기심을 해소해주는 일종의 Q&A 타임이 되어버리기는 씁쓸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별똥별들의 업무적 고충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한별은 평소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톱스타 김영대(공태성)의 꼴 보기 싫은(?) 얼굴을 대한민국 전역에 뿌려진 광고물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맞닥뜨려야 했고, 매니지먼트 2팀장 김윤혜(박호영)는 바람둥이 배우 장도하(장석우)를 케어 하느라 여기저기 머리를 조아리고 다녀야 했다.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강유성)은 중견 여배우 서이숙에게 대본을 이면지에 출력해준 신입 매니저 진호은(변정열)의 실수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는가 하면, 땅끝마을에 차를 버리고 회사를 그만둬버린 매니저 탓에 직접 한반도의 끝자락까지 달려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 탓에 건강검진 조차 시간제한 미션처럼 수행해야 하는 이성경-김윤혜-윤종훈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이중 첫 번째 탈락자는 윤종훈이었다. 그는 소속 배우 장희령(다혜)과 함께 밥을 먹자는 광고주 아들 탓에 곤란해한다는 진호은의 급한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이는 진호은의 대책 없는 순수함과 윤종훈의 상상력이 낳은 참사였다. 광고 촬영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사이 좋게 떡볶이를 나눠먹고 있는 장희령의 모습을 보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히는 윤종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곧이어 김윤혜가 바람둥이 장도하의 또 다른 열애설을 수습하러 떠나고, 최후의 1인이 된 이성경은 무사히 마지막 관문인 대장내시경을 마쳤지만 수면 마취의 여운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사건이 발생했다.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 중인 김영대의 폭행 스캔들이 터져버린 것. 이에 이성경은 병원복 조차 갈아입지 못한 상태로 회사에 달려와 루머를 정리, 심신의 기가 쪽 빨린 다음에야 집에 돌아와 고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이처럼 녹록지 않은 ‘별의 똥을 치우는 일’을 계속 해나가는 이성경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이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쓸데 없는 일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러고 보면 저는 그 쓸데없는 일을 일로 하는 사람이에요. 매일 매일 그만두고 싶죠. 근데요. 쓸데 없는 일을 일로 하는 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라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향후 ‘별똥별’이 그려낼 ‘쓸데없지만 재미있고, 별나지만 흥미로운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3 09:21
연예

'별똥별' 이정신, 엔터 고문 변호사 변신…수트핏 눈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 이정신이 연예인보다 연예인 같은 ‘엔터 고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성경(오한별), 김영대(공태성), 윤종훈(강유성), 김윤혜(박호영), 박소진(조기쁨), 이정신(도수혁) 등 청춘스타들이 의기투합해 4월 안방극장에 산뜻한 봄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정신은 ‘영앤리치 톨앤핸섬’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았다. 수혁은 훤칠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나쁘지 않다’, ‘괜찮은 것 같다’ 등 애매한 표현이 기본값인 연예계에서 남 눈치 안 보는 소신 발언은 기본이고, 24시간이 모자란 연예계에서 ‘9 to 6’를 고수하는 칼 같은 남자. 이에 일과 사생활의 구분없이 열일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연예계 최전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혁은 호감을 품은 상대인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에게만큼은 스윗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에 일과 사생활의 철저한 온도차로 여심을 뒤흔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7일, 이정신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정신은 깔끔한 포마드 헤어와 깔끔하고 젠틀한 스타일링으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정신은 “정형화 된 캐릭터보다 도수혁이라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돋보이도록 연기하고 싶었다. 대본에 충실하면서 시선 처리, 말투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 각각 다른 인물들과 대화할 때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외적인 부분에서는 ‘변호사=수트’라는 보이지않는 편견보다, 수트와 캐주얼을 적절히 섞어가며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혀 이정신이 연기할 ‘도수혁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오랜만에 ‘별똥별’이라는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되었다. 촬영 할 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이 분위기가 모니터 안에도 스며들어 있길 바란다. 코로나로 여러모로 지쳐 있으실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별똥별’ 많이 사랑해주시고 수혁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별똥별’은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실제 매니지먼트사 근무 이력을 가지고 있는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7:57
연예

'별똥별', 이성경의 연예계 밥벌이..티저 공개

‘별똥별’의 3차 티저 영상이 25일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4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극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을 연출한 이수현 PD가 메가폰을 잡고, 실제 매니지먼트사에서 오랜 근무 이력을 가진 최연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별똥별’ 측이 연예계 최전선에서 소위 밥벌이를 하는 6인방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이성경(오한별), 스타포스엔터 소속 톱배우 김영대(공태성),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1팀장 윤종훈(강유성), 스타포스엔터 매니지먼트 2팀장 김윤혜(박호영),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박소진(조기쁨),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이정신(도수혁)의 모습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바람 잘날 없는 연예계의 현장으로 포문을 연다. 연예계 지라시, 기자회견, 열애, 고소 등 ‘포털사이트 연예면 메인’에서나 볼법한 키워드들이 쉴새 없이 튀어나오며 보는 이의 호기심을 강하게 끌어올리는 것. 하지만 그도 잠시 사건 사고의 한복판에서 뛰고, 화내고, 실수하고, 기뻐하는 별별 사람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마치 딴 세상 같던 연예계가 평범한 K-직장인들의 일상으로 다가온다. 나아가 스타와 그를 뒤에서 빛내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한 팀을 이뤄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훈훈하기까지 하다. 그런가 하면 영상 말미에는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대표로 이성경의 속마음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성경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일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에 “이 쓸데없는 일을 일로 하는 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라면서 웃으며 반박하고 있어 ‘별똥별’이 그려낼 별나지만 공감가는 K-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5 09:12
연예

‘별똥별’ 윤종훈, 배우보다 훈훈한 매니저의 등장…첫 스틸 공개

‘별똥별’ 윤종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종훈은 ‘매니저계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스타포스엔터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을 연기한다. 극 중 공태성(김영대 분)을 비롯한 톱배우들을 케어하고 있는 강유성은 본인이 배우로 오해받을 정도로 훈훈한 외모와 스윗한 매력의 소유자다. 젠틀한 매너와 스마트함까지 갖춰 스타포스 최고의 인기남으로 통하지만, 내 배우 일이라면 ‘예의 바른 또라이’가 되기도 하는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 또한 강유성은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과 환상적인 ‘별(STAR) 똥 처리’ 팀플레이를 펼치며 일종의 전우애를 뽐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별똥별’ 측이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 능력까지 갖춘 매니저로 변신한 윤종훈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깔끔하고 댄디한 옷차림, 상냥한 미소로 회의실을 환하게 만드는 모습이 사내 최고 인기남답다. 그런가 하면 소속 배우의 촬영장에 동행한 강유성이 서글서글한 눈웃음을 잠시 내려놓은 모습도 포착됐다. 진지하고 예리한 눈빛으로 촬영을 모니터링 하는 그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에 연예계 밥벌이 라이프와 로맨스 라이프를 막론하고 빛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윤종훈의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훈은 “‘별똥별’을 촬영하며 사람과의 관계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매니저라는 직업이 누군가의 인생을 지켜주기도 하고, 매니지먼트를 통해 누군가의 인생이 밝게 빛나기도, 어두워지기도 한다는 생각에 ‘별똥별’에서 배우 역할로 나오는 배우님들을 각별히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강유성만의 똑똑함과 처세술, 온화하고 유해 보이지만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며 연기하고 있다.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사랑스럽고 알콩달콩한 모습과 때로는 지치지만 서로 기대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별똥별’은 오는 4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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